1. 글쓴이 나폴레온 힐 소개와 이 책의 집필 배경
이 책의 저자인 나폴레온 힐은 미국 버지니아에서 출생했습니다. 그는 지역신문의 서기로 근무한 후, 여러 일을 전전하다 변호사가 되기 위해 법학대학교에 진학하게 됩니다. 그는 법대의 학비를 벌기 위해 신문사에 글을 기고하는데, 그 일로 <밥 테일러즈 매거진>에 기자로 취직할 수 있게 됩니다. 그때, 저자는 당시 철강왕이라 불리던 앤드류 카네기를 취재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카네기는 누구나 부를 이룰 수 있는 것에는 확실한 원칙들이 있다고 믿고 있었으며, 그러한 원칙들을 발견하고 정리하기 위해 저자에게 위대한 성공을 이루어 낸 사람들을 만나 취재하고 그들의 성공의 원칙들을 정리할 것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카네기는 저자에게 그 일은 20년이 넘게 걸릴 수도 있는 아주 길고 지루한 일이 될 거라 말했지만, 저자는 그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리하여 실제로 저자는 20여 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 취재하고 연구한 끝에, 이 책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가 세상밖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2. 책에서 가장 강조하는 내용의 간략한 요약
책에서는 여러 장에 걸쳐서 강한 열망을 가져야 한다라고 강조합니다. 헨리 포드의 일화를 들어 그 근거를 제시합니다. 헨리 포드는 당시엔 모두가 개발불가능하다는 V8엔진을 개발하기 위해, 끝까지 자신을 믿고 직원들을 독려해 결국 V8엔진의 개발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책에서는 이렇게 자신이 맹렬히 원하는 것을 아는 것을 열망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저자는 책에서 사람의 생각과 마음은 자석과 같기 때문에, 그러한 생각에 들어맞는 사람, 능력, 환경을 끌어당긴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부자가 되기를 원한다면 의식적인 차원에서 부를 열망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한 열망을 품게 되면, 자연스럽게 부자가 될 수 있는 계획들이 만들어질 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책에서 이러한 열망의 실제사례를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습니다. 에드윈 반스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에디슨의 동업자가 되겠다는 강한 열망으로 모든 난관을 극복하고, 결국 에디슨의 동업자가 되어 큰 부를 이루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위대한 결과를 얻어낸 데에는 강한 열망과 함께 한 가지 자세가 더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뒤로 물러설 곳을 차단하는 자세입니다. 실패 따위는 생각하지 말고 오로지 앞으로 나아가려는 그런 자세도 같이 가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저자는 부자에 대한 열망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켜야 할 6가지의 원칙을 제시합니다. 첫째, 돈의 액수를 정확하게 정하라고 합니다. 둘째, 그 돈을 얻기 위해 어떤 대가를 받아들일지 생각하라고 합니다. 셋째, 그 돈을 얻는 날짜를 확실하게 정하라고 합니다. 넷째, 그 일을 할 때는 준비 따위는 생각지 말고 반드시 먼저 행동하라고 합니다. 다섯째, 위에 있는 원칙들을 선언문으로 만들라고 합니다. 여섯째, 그 선언문을 매일 읽으라고 합니다. 저자는 선언문을 읽을 때는 그것들을 마치 얻어 낸 것처럼 생각하며, 얻어 냈을 때의 벅찬 감동을 느끼면서 읽으라고 당부했습니다.
저자는 잠재의식의 존재를 믿고 반복적으로 잠재의식에 성공의 확신을 심어줘야 한다고 말합니다. 저자는 책에서 이러한 행위를 자기 암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강한 열망과 함께 이러한 자기 암시를 반복하게 되면 성공을 끌어당기게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만 부정적인 생각들도 잠재의식에 심어지기 때문에, 부정적인 것을 생각하게 되면 그것 또한 끌어당기게 되어 현실로 나타나게 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3. 드디어 부의 원칙을 알게 되다
맞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인생에 있어서 성공의 원칙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저에게 너무나 삶의 교과서 같은 책이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오디오북으로 처음 접했습니다. 처음 들었을 때는 정말 너무나 감격했습니다. 아무래도 20여 년의 연구에서 나온 저자만의 확신에 찬 그 어투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 후에 종이책까지 사서 읽고, 한 글자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지금은 노트에 매일 30분씩 필사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상한 점이 있긴 했습니다. 분명히 뻔한 이야기인데, 왜 책을 읽으면 저자의 생각에 빠져들고 깊이 공감하게 되는지가 궁금해졌습니다. 지금도 이 점에 대해서 딱히 저 스스로에게 답은 못해줬지만, 지금은 그냥 '나도 인생책을 찾게 된 거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삶을 바라보는 시각도 넓어졌으며 저 자신에 대한 이해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여러 책을 읽어서 생각이 제법 확장된 상태이지만, 불과 1년 전의 저는 생각이라는 것은 그저 걱정인 줄로 만 알고 있었습니다. 정말 지금 생각하면 저 스스로 많은 발전이 있었습니다. 1년 동안 여러 책들을 보며 생각의 중요성과 인생에 대해 알게 되고, 마침내 이 책을 만나서 저 스스로의 대한 확신과 열망을 갖게 된 거 같습니다. 정말 너무나 감사한 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